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폐업한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등 보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 대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29일 말했다.
이날 오전 송 대표는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세세한 부분을 다 점검해서 (보상의) 대상,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추경이라고 할 수 있다"며 "3~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자영업자의 피폐해진 삶을 보전하는 마지막 추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4차에 걸쳐 한 번도 지원받지 못한 사람도 많아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의 불만도 상당히 많다"며 "특별고용 노동자, 법인 택시 기사, 버스 기사, 문화 예술인 등 범위를 확대애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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