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을 지키며 설 연휴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날 하루 동안 13만1,711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88만1,49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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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작품은 동시기 개봉작을 비롯해 쟁쟁한 국내외 모든 경쟁작을 압도적으로 제치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를 넘어섰다.
2위를 차지한 '킹메이커'는 7만6,288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객수 48만4,429명을 동원했다. 3위 '스파이더맨: 노 에이 홈'은 2만8,294명의 일일 관객수로 누적 관객수는 739만3,566명을 기록했다. 4위 '씽2게더'는 일일 관객수 2만628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79만3,549명으로 집계됐다. 5위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은 일일 관객수 1만2,555명, 누적 관객수 6만7,3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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