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건설이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기업(디벨로퍼) 신영의 자회사인 신영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을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122가구 규모다. 상업시설은 31실이 들어선다. 주거시설 전용 면적은 △39㎡ 15가구 △44㎡ 17가구 △59㎡ 90가구로 구성된다. 신혼부부와 젊은 층을 타겟으로 평면이 설계됐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개봉역 100m 반경에 자리하고 있다. 전철을 이용하면 영등포역까지 약 10분, 용산역까지는 20분 가량 걸린다. 남부순환도로와 서부간선도로가 가까워 기타 서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이 정차할 예정인 신도림역도 가깝다.
인근 지역에는 각종 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2001아울렛과 구로성심병원, 고척스카이돔이 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인근에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과 코스트코가 입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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