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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긴급 소집… 우크라이나 교민 대피·경제 파장 등 점검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20일 열려… 올림픽 이후 한반도 상황도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긴급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긴급 소집됐다.

청와대는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20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최근 군사적 동향과 경제적 파급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우리 경제에 미칠 가능성을 점검하는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확보 대책을 재점검하고 폴란드 등 접경지역 임시사무소 개설을 통한 대피 지원, 대피용 비상키트 배낭 배포와 현지 방공호 정보 안내 등 관련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긴급 상황에 대비해 수립한 대피철수 지원 계획을 점검하고, 관련국 협력 하에 우리 국민과 기업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는 우리 국민 68명이 현재까지 체류 중인 것으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40여 명은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NSC는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 종료 이후의 한반도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대화 국면으로 조속히 진입하기 위한 관련국과 협의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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