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15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5만839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4만3229명보다 1만5168명 늘었다. 그동안 중간집계 중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16만1382명으로 중간집계 사상 역대 최다였던 지난 23일보다 2985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8일 집계치(9만6851명)와 비교하면 1.6배 수준으로 많고, 2주 전인 지난 11일 집계치(5만2288명)의 3배에 달한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2206명→10만4825명→9만5359명→9만9571명→17만1451명→17만16명→16만5890명으로 하루 평균 약 12만99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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