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데 대해 엄중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은 용납될 수 없는 긴장 조성 행위”라며 “무력 도발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며 그 후과가 스스로에게 돌아갈 것임을 알고 도발을 멈춰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당당히 맞설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더 이상 긴장을 조성하는 경거망동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한다.
우리 군을 향해서도 “한치의 소홀함도 없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굳건히 해주기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는 확고한 안보태세와 강력한 국방력으로 국가안전과 국민생명을 지킬 것이다. 확고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자주국방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번영을 추구하지만 북한의 도발은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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