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3월31일 드디어 문을 연다.
28일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15만8600여㎡ 규모로 조성된 이 테마파크는 내달 31일 개장한다. 먼저 17종의 탑승·관람 시설을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놀이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대표 어트랙션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롤러코스터 ‘자이언트 디거’와 워터코스터 ‘자이언트 스플래쉬’가 꼽힌다.
‘자이언트 디거’는 약 1000m의 트랙을 따라 최고 시속 105km의 속도와 최고 약 40m의 높이에서 하강하며 잊을 수 없는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이언트 스플래시’는 최대 45m에서 최고 시속 100km의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하강한다. 이는 탑승객 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손님에게도 짜릿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공연과 퍼레이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부산 관광 문화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19 상황에 맞춰 강화된 방역, 소독 활동을 진행해 손님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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