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4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시 기준 집계에서 24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만4889명으로 집계됐다.
9시 기준 집계에서 24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으로 역대 최다치다. 같은 시간대 최고였던 지난 1일 20만4960명보다 4만529명 많고, 전날의 18만6169명보다 5만8720명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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