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4월4일부터 16주간 웹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인 ‘SW 엔지니어 트랙’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SW 엔지니어 트랙’은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을 대규모 양성하는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 중 하나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훈련 교육으로, 코딩 전문 기관인 엘리스와 협업해 7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웹 기초에서부터 프론트엔드, 백엔드까지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 스택(SW와 프로그래밍 언어 조합)을 교육하며 엘리스가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현업 개발팀과 같은 방식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무 특강, 현직자 멘토링,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 첨삭 등 취업 지원프로그램도 진행해 정보통신(IT)기업과 채용도 연계할 예정이다.
교육은 졸업예정자·취업준비자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3일까지 엘리스 누리집 또는 부산청년플랫폼,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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