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마련한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창업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2021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과 졸업기업, 창업지원단 협력기업 등 30여 개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초청강연자로 나선 박은빈 스타피쉬Lab 대표는 정부지원사업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또 동서대 협력기업인 코아콘의 장의형 대표와 리녹스의 홍성규 대표는 투자유치 노하우와 정부지원 사업 노하우에 대해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은 동서대와 ‘DSU창업기업협의회’를 발족하고 향후 산학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을 다짐했다. 협의회의 초대 회장에는 염주호 골드브릿지 대표가 위촉됐다. 염 회장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선정기업들이 큰 성장을 이뤄냈다. DSU 창업기업협의회를 통해 동서대와의 산학연계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라 말했다.
정도운 창업지원단장은 “창단 이래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혁신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협의회 구축으로 교육, 지원, 투자란 연계 협력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동서대는 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해 그동안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해 왔으며 2021년까지 120여 개의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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