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5일 사전투표 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의미로 ‘기호1번’을 몸으로 인증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 ‘#내가만든1 #나를위해1투표’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는 사전투표 하루 전인 지난 3일 SNS를 통해 해당 캠페인을 공지했다”며 “시민과 국회의원은 물론 유명인사까지 참여하며 성황리에 캠페인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사전 투표를 마친 뒤 투표소 앞 등의 장소에서 숫자 1을 표현한 뒤 ‘엄지척’·'1자 차렷 자세'·'하이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샷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시물에는 해시태그를 함께 덧붙여 사전투표 참여와 함께 이 후보 지지도 독려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사전 투표 첫 날인 4일 오전부터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인증샷이 이어졌다. 민주당 국회의원 뿐 아니라 배우 손병호·김의성·이원종 씨를 비롯해 개그맨 서승만, 가수 이정석 등 유명인들의 참여도 잇따랐다. 해당 캠페인은 오는 3월 9일 본투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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