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부친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는 이날 부친상을 당해 법무부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2020년 7월에 모친상으로 인해 5일 동안 형집행정지를 받았고, 일시 석방된 바 있다. 안 전 지사는 수행비서 성폭행, 추행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지난 2019년 9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이후 광주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