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최다 확진 기록이 갱신됐다.
울산시는 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663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1365명, 남구 2151명, 동구 769명, 북구 1228명, 울주군 1122명이다. 이로써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9만 2589명이 됐다.
울산은 지난 1일 5121명으로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일주일 동안 3000~5000명 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날 6635명이 확진되면서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1월 총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고, 3월 들어선 8일 오전 기준 3만 4760명으로 2월 한 달 확진자에 근접하고 있다.
한편 울산은 8일 0시 기준 3차 백신접종 비율이 60.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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