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숨지면서 역대 최다 사망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15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42명이 숨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90대이상 12명, 80대 15명, 70대 12명, 60대 3명이다.
이중 41명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30명은 의료기관 연관 확진사례다. 예방접종력은 미접종 15명, 미완료 4명, 접종완료 23명으로 파악됐다.
부산에서는 전날 2만61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에도 2만775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연속 2만명대로 줄었다. 누계 확진자는 55만6133명으로 늘었다.
15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를 기록했고, 일반병상 가동률은 68.9%를 나타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13만30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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