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건설회사 태왕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선수들로 구성된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16일 창단했다. 정규 투어 3년 차 김유빈, 시드전 2위에 오른 유지나, 정규 투어 입성에 도전하는 김지연이 소속 선수로 활동한다. 대구·경북 지역을 거점으로 성장한 태왕은 이 지역 출신 위주로 선수를 영입했다. 유지나와 김지연은 대구 영신고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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