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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에 지하수의 새로운 가치 알린다

지질자원연, ‘2022 세계 물의 날 기념 지하수 심포지엄’ 온·오프라인 개최

대덕연구개발특구내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사진제공=한국지질자원연구원




뉴노멀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지하수의 미래가치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과 제주도는 3월 21일 오전 10시 제주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대회의장에서 ‘2022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지하수 심포지엄: 뉴 노멀 시대의 지하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하수 유관부서, 학계 및 관련업계, 해외 지하수 전문가, 지자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뉴노멀 시대의 지하수’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하수의 역할, 지능형 지하수 관리, 지속가능한 지하수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지하수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효율적인 지하수 개발과 체계적인 보전·관리 등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 유튜브(Youtube)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돼 지하수 전문가와 관심있는 국민들이 지하수 정보를 공유하고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는 ‘새로운 도전 앞에 진화하는 지하수의 역할’의 지하수분야 명사 토크쇼가 열린다.

국제수리지질학회(IAH) 부회장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용제 본부장의 사회로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슈와츠 교수와 크리머 IAH회장, 이강근 서울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뉴 노멀 시대에 지하수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 수자원으로서의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오후에는 이평구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 모두가 ‘세계지하수선언문 서명식’에 참여해 지하수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강조한다. 이번 세계지하수선언문은 IAH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상파울루-브뤼셀 지하수 선언문(Sao Paulo-Brussels Groundwater Declaration)으로 일반인 누구나 온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숨겨진 지하수의 가치증대’ 세션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좋은물 수원의 재발견과 특성 평가’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좋은물 지도 구축을 통한 플랫폼 서비스 제공, 국가지하수관리 기본계획, 지하수 선진화 관리체계 등에 대한 개선연구 현황을 공유한다.

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물은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 자원이자 미래세대와 공유할 자산으로 지하수는 우리가 당면한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를 위한 핵심 연구 자원”이라며 “앞으로 숨겨진 지하수의 가치증대를 위한 연구지원을 강화해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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