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4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거주지별로 보면 중구 1381명, 남구 2641명, 동구 1168명, 북구 1874명, 울주군 1368명이다.
사망자는 7명 추가돼 누계 152명이 됐다. 기저질환이 있는 20대와 50대가 각각 1명씩, 80~90대 고령자가 5명이다.
울산은 이달 1일 5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근까지 1만명 전후로 확진지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 1만 4768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월별로 보면 1월 2368명에서 2월 4만 3271명으로 급증했고, 3월 들어선 17일 오전 기준 11만 1061명으로 최다 확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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