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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일반물자 군수품 품질보증업무 담당한다

방위사업청과 업무이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정우(왼쪽에서 네번째) 조달청장과 강은호(″세번째) 방위사업청장이 일반물자 군수품의 품질보증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방위사업청과 17일 일반물자 군수품의 품질보증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7월 1일부로 조달청으로 위탁돼 계약중인 급식, 피복, 항공유 등 일반물자 군수품에 대한 품질보증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1일 부로 일반물자 군수품의 품질보증업무는 방위사업청에서 조달청으로 이관된다.

양 기관은 △품질보증시스템 등 정보체계 구축 및 자료 이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품질보증 업무 수행 인력의 조달청 파견 지원 △품질보증업무 수행 운영예산 확보 △관련 규정 제·개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만, 군납업체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7월 1일 이전에 계약체결 하였거나 입찰공고한 건의 품질보증업무는 종전대로 방위사업청에서 수행하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군수품 구매계약과 품질관리 간 선순환 구조 마련으로 안전·품질 중심의 고품격 조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방위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조달청의 품질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국방물자 품질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해 양질의 물자와 급식이 장병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일반물자 군수품 조달 업무에 이어 동 일반물자의 품질보증 업무까지 조달청으로 이관함으로써 방위사업청은 방위력개선사업에 더욱 집중하여 국가 안보를 위한 핵심 전력증강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복합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과 미래 도전기술의 개발, 부품 국산화를 통해 빠른 시간내 국방과학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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