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정태희)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혁신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5억원(국비 26억5000만원, 시비 8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가 2017년 대전상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 전담팀을 구성,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 국비 18억1000만원) 보다 46.4% 증가한 26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총 10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전상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첨단기술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기반구축 지원사업 △첨단기술산업 로컬소싱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래망 구축 △산업계 주도 온통UP(業) 일자리 통합 비대면 채용지원 등 10개의 세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신규 창업지원으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지역혁신프로젝트는 대전상의를 비롯한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수행기관이 공동 참여하고 있고 무선통신융합, 바이오, 로봇 등 지역 3대 주력산업 분야와 전통제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및 환경개선, 판로개척, 전문가 컨설팅, 채용지원 등 패키지 지원하게 되며 67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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