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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장군 4명 사살…장교 노리는 팀 있다" 우크라 발표

우크라이나 당국은 4명의 러시아 장군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 캡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장군 4명이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주장했다.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17일(현지시간) 올렉 미티아예프 러시아군 소장이 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 근처에서 전사했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지금까지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전에서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 제29연합군 소장, 비탈리 게라시모프 제41 연합군 소장, 안드레이 수호베츠키 제7공수부대 소장까지 총 4명의 장군을 잃었다. 우크라이나전에 관여 중인 러시아 장군급 인물이 약 20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5분의 1이 사망한 것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자국군이 러시아보다 열세인 점을 감안해 고위급 장교부터 노리는 전략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앞서 “러시아 장교급을 노리는 군사정보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고위 장성이나 전투기 조종사, 포병 지휘관을 집중 겨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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