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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조리예술학부,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사업 3년 연속 선정

문화재청·한국문화재단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지원 사업’ 시행

영산대가 올해 초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을 진행한 후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조리예술학부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이 시행하는 ‘무형문화재 대학 연계 강좌지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무형문화재와 대학교 교육을 연계해 무형문화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전통음식(청춘숙수), 전통무예, 온돌문화 등으로 운영된다.

영산대 조리예술학부는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김치, 장, 막걸리, 후식문화 등 한국 전통음식의 폭넓은 체험교육을 통해 한국 음식 문화의 원형을 발굴하고 보존 전승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전문가로 구성된 다양한 강사들이 초청되고 조리예술학부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한다.

최영호 조리예술학부 사업책임교수는 “올해 선정된 사업은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사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예정”이라며 “조리예술학부는 앞으로도 재학생 실무 역량을 강화해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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