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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SNS 홍보, 명예기자에게 맡겨주세요

한국철도, ‘명예기자단’ 24명 위촉…기차여행?서비스 정보 등 소개 앞장

한국철도공사 나희승(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사장이 23일 SNS 홍보를 담당할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명예기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대전사옥에서 올해 온라인 홍보활동을 펼칠 ‘13기 명예기자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명예기자단은 파워블로거, 영상 크리에이터, 여행작가 등 모두 24명이다. 모집에는 131명이 지원했고 온라인 홍보 파급력이 큰 인플루언서와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선발했다.

위촉된 명예기자들은 코레일의 주요 정책과 서비스, 기차여행 등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개인 온라인 매체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코레일은 우수작을 블로그와 유튜브 등 공식 SNS에 공개한다.

지난 2008년 출범한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그동안 315명이 활동하며 온라인 홍보 콘텐츠 6000여건을 제작했다.

권영주 코레일 문화홍보처장은 “SNS 인플루언서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광열차 체험, 팸투어 등 풍부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명예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다채로운 기차여행 콘텐츠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로 코레일과 국민을 잇는 메신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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