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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업체 ‘클리오’ 영업 직원이 22억 원 횡령… 경찰 조사 중

클리오의 주력 제품인 ‘킬브로우 오토 하드브로우 펜슬’. 서울경제DB




클리오, 페리페라, 구달 등 브랜드를 운영하는 화장품 업체 클리오에서 영업 직원의 횡령으로 22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24일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클리오는 지난 7일 물품 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전 영업 직원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클리오는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도 “당기 중 회사 영업직원 1인의 횡령사건이 발생해 해당 직원에 대해 인사위원회 조사를 거쳐 해고 조치하였으며, 성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 수사를 의뢰했다”고 알렸다.

클리오 측이 주장하는 횡령 피해규모는 Δ매출채권 11억 1709만 원 Δ재고자산 5억 606만 9000원 Δ거래처 피해보상액 5억 9721만 1000원으로 모두 22억 2037만 원에 달한다. 클리오는 피해 금액 환수를 위해 해당 직원의 임차보증금 및 은행 계좌에 대해 가압류를 진행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클리오 측에서 횡령 사건으로 고소장이 접수된 것이 맞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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