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5월 9일까지 종전 선언을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군 참모부는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 군 사이에 5월9일까지 전쟁을 끝내야 한다는 선전활동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5월 9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러시아가 독일 나치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 국경일로, ‘전승일’로 불린다. 매년 전승일에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대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도 거행된다.
다만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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