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대병원, 인권센터 개소…인권보호활동 추진

인권침해 상담 및 조사

국립대병원 중 세 번째

부산대병원 인권센터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 제공=부산대병원




부산대병원은 29일 인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병원 구성원들의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 그리고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되는 전담조직으로, 국립대병원 중에서 세 번째로 조성됐다. 센터장(김해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팀장(고주연 변호사), 전문상담사, 행정 등 5명의 전문인력으로 꾸려졌으며 이들은 원내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상담과 조사, 인권교육, 홍보 및 예방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인권침해 상담은 전화 및 센터방문, 내부망 등 이용자가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운영한다. 또 방문 상담 시 사무실 외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이용자의 비밀 유지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해규 센터장은 “전담조직 신설로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상담부터 후속 조치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직원 누구나 편하게 상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인권센터 개소를 계기로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