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시,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지원하는 B.Cube에 입주할 14개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B.Cube 8기가 될 입주기업들은 B.Cube 센텀과 초량 내 입주공간에서 유니콘을 꿈꾸며 사업 확장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B.Cube센텀에 입주 예정인 마인드플러스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재택근무에 대한 수요가 폭증한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재택근무 환경을 조성·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공급한다.
B.Cube초량(일자리드림센터)에 입주 예정인 디캔트는 와인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원료 및 소비재를 생산하는 환경친화기술 기업이다.
부산혁신센터 관계자는 “B.Cube 입주기업들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스타트업간의 네트워킹을 폭넓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과 생태계가 확장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