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일 한국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한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 가이드를 한국어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가이드는 아이패드 용으로, 교육자와 전문가 협업으로 개발된 그리기·음악·영상·사진 등 4개 프로젝트가 담겨 있다. 애플 도서 앱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해 글로벌 350여 개 학교에 쓰이고 있다.
애플은 전국 학교와 지방 교육청과 협력해 아이패드를 초·중·고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전 관내 학교에 5000대의 아이패드를 제공한 바 있다. 필립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모든 아이의 창의적 천재성을 키우는데 애플의 기술이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커리큘럼은 교실 내 창의적 표현과 예술성을 가능케 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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