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골프용품 브랜드 볼빅은 지난달 30일 주총 이사회를 통해 홍승석(57)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이사는 장기신용은행과 솔브레인저축은행 대표, 제닉 부대표를 지냈다. 볼빅은 이번 이사회에서 홍 대표이사를 포함해 7명의 이사와 감사 등을 선임했다.
볼빅은 “TS인베스트먼트로부터 220억원의 투자를 유지해 유동성 자금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됐다”고도 했다. 홍 대표이사는 “볼빅이 이뤄낸 글로벌 골프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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