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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개방된 북악산 탐방로 시민들 '북적'





시민들이 6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 남측면 탐방로를 따라 산행한 뒤 휴식을 취하고 있다.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침투 시도 사건으로 폐쇄됐던 북악산 탐방로는 2020년 11월 북측면에 이어 이날 남측면이 전면 개방됐다. 권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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