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구·군별로 보면 중구 741명, 남구 1162명, 동구 601명, 북구 923명, 울주군 819명이다. 이로써 지역 누적 확진자는 30만 6488명이 됐다.
사망자는 5명 늘었다. 5명 모두 70~80대의 고령자다. 누적 사망자는 277명이다.
울산은 3월 들어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현재는 5000명 전후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월별로 보면 지난 1월 2367명에서 2월 4만 3269명으로 늘었으며, 3월엔 22만 165명으로 크게 늘었다. 4월은 7일 오전 기준 2만 9518명이다.
7일 0시 기준 치료자는 모두 2만 6445명이다. 재택치료자가 2만 6068명이며, 병상 입원자는 377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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