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회사 골든블루는 봄을 맞아 ‘오렌만이지 블루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렌만이지 블루문’ 캠페인명은 ‘블루문’(Blue Moon)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렌지’와 ‘오랜만에’ 두 단어를 조합해 언어 유희적 재미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만남의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달콤 상큼한 ‘블루문’을 함께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오렌만이지 블루문’ 패키지는 블루문 500ml 6캔과 블루문 스페셜 전용잔 1개를 담았다. 패키지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블루문 퍼펙트 서브’ 방법을 참고해 스페셜 전용잔에 따라 마시면 블루문의 최상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오렌만이지 블루문’은 가정용 채널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유흥 시장에서의 추가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블루문’의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글로벌 브랜드 ‘블루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블루문’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루문은 기본 주재료인 보리맥아, 밀맥아, 효모, 홉에 추가로 오렌지 껍질, 귀리, 고수가 들어가고 효모가 상부에 뜨면서 상온에서 발효하는 상면발효 방식으로 만들어져 라거 맥주에 비해 색이 진하고 맛과 향이 풍부하다. 특히 ‘언필터드(Unfiltered) 맥주’로 구름같이 뿌연 금색을 띠며 은은한 단맛과 함께 상큼한 오렌지 풍미가 입안 가득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류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2021년 말 기준 크래프트 맥주 가정용 판매량 1위를 달성한 프리미엄 맥주로 소비자들이 ‘오렌지 가니쉬(Garnish·음식에 올라가는 고명)’라는 특별한 음용법을 통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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