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로부터 학교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4000만 원을 기탁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되는 사회공헌기금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가 마련한 것으로, 부산시 관내 17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160만 원에서 250만 원씩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 ‘꿈드림’에서는 이 지원금을 자립·취업 등에 필요한 기술 및 자격증 취득비, 학력 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원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꿈드림’에서 선정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장수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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