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9일 산림비전센터에서 제4기 정원정책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계, 단체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위촉된 제4기 정원정책 자문위원들은 정원·조경·원예 등 관련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산림청은 이날 정원팀장의 정원정책 업무계획 발표 후 이를 토대로 자문위원들과 정원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민간 주도의 정원 산업 및 문화 활성화와 정원 분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정원 관련 법령 제·개정,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세부 실행과제 타당성 검토, 정원 사업 자문, 국가정원 확충 등 정원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 정원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산림청에서도 민간 중심의 정원 산업 육성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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