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컨택센터 아웃소싱 전문기업 유베이스가 부산 지역 경제활성화와 청년·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유베이스는 부산 연산동에 ‘부산 피닉스 센터’를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피닉스 센터는 유베이스가 비수도권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700석 규모의 대형 컨택센터다.
총 6층 규모의 단독 건물 전체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상담석뿐 아니라 상담사를 위한 다양한 휴게시설, 차별화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1층에는 그림과 음악이 있는 라이브러리와 카페를 조성해 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공간과 함께 휴게 라운지도 마련해 직원들이 편하게 쉴 수 있고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다.
유베이스는 부산 피닉스 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내 우수한 인력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부산 지역에서 공채 3기 30명을 채용했으며 재택 근무 등 유연한 근무환경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을 적극 추진해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로 취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베이스는 상담사들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 안정성을 보장하고 전문 상담사로서 커리어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송기홍 유베이스 대표는 “컨택센터 업계 최초로 도입한 공채 제도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여성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해 채용부터 교육 운영 전반에 걸쳐 ‘U BASE WAY’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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