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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4호기, 설비 점검 후 발전 재개

26일 터빈제어 밸스 시험 중 일시적인 고진동으로 자동 정지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 3, 4호기. 사진제공=새울원자력본부




지난 26일 터빈이 자동 정지되며 멈췄던 신고리 4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신고리 4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가 27일 3시 43분에 발전을 재개해 오후 11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고리 4호기는 앞서 26일 터빈제어 밸브 시험 중, 일시적인 터빈 고진동으로 터빈이 자동 정지됐고 설비 점검결과 이상이 없음이 확인됐다.

새울원전은 신고리 3·4호기를 운영 중이고,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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