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에 주거침입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장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올해는 '여성 1인가구 대상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과 '스토킹 범죄 피해자 예방 안전보조물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으로는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가정용 CCTV, 창문 스토퍼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월세 거주 여성 1인가구, 주거침입 범죄피해를 겪은 남성 1인가구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이며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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