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차기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교총은 제38대 회장 선거 후보자로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수,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기호순) 등 3명을 확정해 2일 공고했다.
부회장 후보는 회장 후보 1명당 5명씩 러닝메이트로 동반 출마해 같이 선거를 치른다. 부회장 후보 중 1명은 여성이어야 하며 유·초등·중등학교 부회장 후보 중 각 1명은 반드시 교사여야 한다.
후보들은 이날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며 투표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20∼21일 개표를 거쳐 당선자가 최종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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