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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프로젝트팀 운영

역·열차내 고객 부상위험 지점 집중 점검해 중대시민재해 근절

SR은 4월 29일 SRT수서역에서 ‘우.문.현.답.’ 프로젝트팀 회의를 열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젝트팀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SR




SRT 운영사 SR은 역·열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안전사고를 예방해 SRT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문.현.답.’ 프로젝트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SR ‘우.문.현.답.’ 프로젝트 팀은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해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SR 임직원과 협력사, 보험사 직원들이 함께 팀원을 구성했다.

‘우.문.현.답.’팀은 역사와 SRT 열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부상위험 지점을 집중 점검해 개선하고, 열차 안전이용 수칙 제정, 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고객 안전사고 현황을 철저히 분석해 열차 승강문, 역사 에스컬레이터 등 넘어짐 사고 빈도가 높게 나타난 위험지점에 고객 주의를 환기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영상과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근본적인 사고예방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우.문.현.답.’ 프로젝트팀이 안전한 열차이용문화를 정착시켜 고객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절대안전’ 실현과 중대시민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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