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인 ‘지원시설용지 잔여필지’ 4개 필지 3796㎡를 경쟁입찰을 통해 추가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시설 잔여필지의 총 분양가격은 39억4700만원이다. 3.3㎡당 평균 343만2000원 선이며 최고 층수 7층 이하,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경쟁 입찰 대상인 지원시설용지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온비드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3년 6회(무이자)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5회) 및 잔금으로 분할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내 조성토지의 성공적인 분양 마무리를 토대로 향후 평촌지구의 금형산업 집적화 및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중부권 금형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구 평촌동 일원 20만1017㎡에 899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금형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분양중인 신탄진동 일원은 내년 6월중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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