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를 앞두고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경기일보 의뢰로 지난 8~9일 만18세 이상 경기도민 8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조사에서 김동연 후보의 지지도는 44.2%로 나타났다. 김은혜 후보는 39.2%로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3.5%p) 이내인 5.6%p다.
두 후보에 이어 강용석 무소속 후보 5.4%, 송영주 진보당 후보 1.6%,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 1.4%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에서도 김동연 후보가 44.4%로 김은혜 후보(41.1%)보다 높았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36.4%, 국민의힘 35.3%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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