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진우 정형외과학 교수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학술대회(IFFAS 2022)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족부족관절학회는 족부족관절학 분야의 연구와 진료, 교류 및 발전을 위해 아시아?북미?유럽?남미?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술단체다. 이 교수는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 마지막 해인 2024년에는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진우 신임 세계족부족관절학회장은 “세계의 족부족관절 분야 전문가들 간 연구 협력을 돕고 싶다"며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족부질환의 치료가 근거 중심 치료에서 예측?예방 치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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