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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창업인 본격 육성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지역의 자연적 특성과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말한다. 거점상표(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자연친화활동, 지역특화관광, 디지털문화체험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시는 부산의 잠재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키우는 등 미래형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운영기관 5곳을 선정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함께 발굴·육성 인큐베이팅, 투자 연계 액셀러레이팅, 저변 확대 마케팅 등에 집중 지원한다. 청년 로컬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과 창조적 로컬 생태계 구축 등에 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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