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쓰레기봉투서 숨진 갓난아기 발견…범인 추적 중

아파트단지 분리수거장서 탯줄 달린 갓난아기 숨진 채 발견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 수거하다 봉투 터져 발견해…

연합뉴스




탯줄이 달린 갓난아기가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이달 13일 오전 6시 24분쯤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에서 신생아가 담긴 쓰레기 봉투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숨진 신생아는 청소 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봉투를 수거해 차량에 싣던 중 봉투가 터지고 내용물이 쏟아지면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아기는 탯줄이 달린 상태였으며 옷도 입고 있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아기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CCTV를 분석해 아기를 유기한 범인을 찾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시간을 특정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