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쌍용건설은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안전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사원 약 3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시작된 서류 접수는 오는 30일 마감된다. 지원자는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예정자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건설 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나 어학 우수자(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각 직종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 보훈 대상자 및 장애인은 지원 시 우대를 받는다.
추후 건축·토목 부문 신입 사원이 되면 △공사 관리 △공사 기획 △시공 △공무 △설계 △견적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전기·플랜트 부문 입사자는 △공정 관리 △원가 관리 △사업 관리 △입찰 등의 직무를 맡는다. 안전 부문 합격자는 △안전 관리 △보건 관리 △환경/ISO 등의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형 일정은 △온라인 서류 전형(5월 말) △화상 면접(6월 중) △합격자 발표(6월 말 또는 7월 초)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7월 중 입사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8년 동안 신입, 경력, 인턴 사원 등 총 550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했다”며 “기존에 수주한 대형 토목 프로젝트에 투입될 인력을 확보하고 업계 1위인 리모델링 분야에서 국내 건축 수주를 늘리기 위해 올해에도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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