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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자동차공학과, 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문화대학’ 협력 시행

해운대검사소 전문가들, 튜닝과 관련 취업기회 등 3시간 생생교육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해운대검사소가 마련한 ‘자동자문화대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동명대




동명대학교는 최근 제2공학관에서 자동차공학과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해운대검사소의 ‘자동자문화대학’을 열였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문화대학’ 프로그램은 자동차의 이해와 관리요령, 소모품 자가정비 방법을 교육하는 공단의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은 양경채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들도 함께 한 가운데 자동차 검사제도, 검사 관련 일자리 창출 , 자동차 튜닝 활성화 등의 내용을 3시간 동안 다뤘다.



유창완 해운대검사소 부장은 자동차 검사 제도와 공단의 정규직이나 인턴 등 채용 기회를 알려주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설명했고 임성수 본부 튜닝기술지원팀 차장은 자동차 튜닝제도와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권창진 해운대검사소 소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동명대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동차 문화대학을 가졌다”면서 “앞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학생들을 검사소로 초청해 검사과정을 돌아보게 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된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최신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자동차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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