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앞차 급정거에 굴착기 뒷바퀴 '번쩍'…"저 정도면 생명의 은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앞서 달리던 차량이 갑작스럽게 정치하면서 뒤따르던 굴착기가 충돌을 막기 위해 급정거, 전복될 뻔한 아찔한 장면을 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차는 죽을 뻔한 걸 알까? 굴착기는 어떤 기분일까?'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위험한 순간"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작성자 A씨는 16초짜리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다.



이날 오전 11씨즘 발생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A씨 앞에 있던 흰색 승용차가 3차선으로 끼어들던 중 갑자기 멈춰선다.

이에 뒤따라오던 굴착기는 추돌을 피하기 위해 급정거하면서 뒷바퀴가 번쩍 들렸다가 덜컹거리며 간신히 멈췄다.

하마터면 굴착기가 전복되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모습에 2차선을 달리던 다른 차량도 놀란 듯 속도를 줄이는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도 흰색 차량은 그대로 차선을 변경해 가던 길을 갔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굴착기 기사가 사람을 살린 듯", "저 정도면 생명의 은인", "굴착기 기사 등골이 오싹했을 듯", "주행하면서 차선을 바꿔야지 저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굴착기 기사 충격이 상당할 것 같다". "비접촉 사고로 보상을 청구해야 할 듯" 등 흰색 차량 운전자를 향한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