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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에셋매니지먼트 ‘부땡톡' 출시 3개월 만 매물 4500건 돌파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어반에셋매니지먼트의 부동산 직거래 중개 플랫폼 ‘부땡톡’이 공식 출시 후 약 3개월 만에 매물 4500건 이상을 확보했다.

30일 어반에셋매니지먼트는 전일 기준 부동산 거래 플랫폼 부땡톡에 총 4560건의 매물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3월 1일 부땡톡 공식 출시 후 3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부땡톡에 등록된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가는 52명에 달한다.



부땡톡은 부동산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중개 플랫폼이다. 매수자·매도자 등 부동산 ‘권리자’가 공인중개사 및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당사자 간 직접 거래를 할 수 있다. 정성진 어반에셋매니지먼트 대표이사는 “매도자는 모바일 인증을 거친 후 매물을 등록할 수 있어 허위 매물 등재 가능성이 적으며 매수·매도자 연락처는 가상 번호로 노출돼 신상 노출 위험 또한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부땡톡 서비스의 또 다른 강점 중 하나는 결제 방식이다. 부땡톡은 거래 과정에서 매수자가 거래 대금을 제3자에게 예치하고 거래가 완료되면 매도자가 예치된 대금을 받는 ‘에스크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에스크로는 사기 거래 가능성이 낮아 온라인 직거래 등에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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