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배우 조진웅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이날 오후 4시 원내 진리관 4층 제1회의실에서 ‘보라매병원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조진웅 씨에게 위촉장과 위촉패를 전달했다.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한 조 배우는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로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영화 ‘블랙머니’로 제40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다.
조 배우는 향후 보라매병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병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는 공공 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승용 보라매병원장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진웅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홍보대사가 지닌 믿음과 신뢰의 이미지가 환자와 내원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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