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통합 공공 임대주택 세대 평면 21개 종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1인 가구의 최소 주거 면적은 전용 21㎡ 이상으로 정하고 1~2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과 부부 이외에 한 부모 가정, 형제자매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뤄진 가구에 맞춰 평면을 다양화했다. 3~4인 가구의 주거 면적 기준 역시 기존 60㎡ 이하에서 84㎡ 이하로 확대했다. 건조기 등 새로운 가전 배치가 가능하도록 면적을 넓히고 수납공간도 확대했다.
LH는 △공간 본래의 기능에 집중한 ‘뉴노멀 하우스’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특화 공간이 있는 ‘딥하우스’ △효율적인 동선 계획을 적용한 ‘이노베이션 하우스’ 등 새 평면 체계에 3가지 주요 콘셉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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