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2022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1차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2차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각각 7박 8일 일정이다. 차수별 160명씩 총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는 기숙형 캠프로 운영되며 레벨 테스트를 통해 20명씩 8개 반을 편성해 각 반마다 원어민 교사 1명, 부교사 1명이 배정된다.
참가 대상은 노원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일반 학생 참가 비용은 88만 원이며 이 중 52만 원을 구에서 지원해 개인은 36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구는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 38명을 선발해 참가비 전액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27일까지 노원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모집 정원을 넘으면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참가자 명단은 7월 7일 노원구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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